강원도 농산물 원종장, 오늘 이전 착공

강원도 농산물 원종장, 오늘 이전 착공

강원 농업 우량 종자의 산실인 강원도 농산물원종장이 이전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강원도 농산물원종장은 1947년 춘천시 우두동에 첫 자리를 잡고 벼·보리·밀·콩 등 주요 식량작물 종자를 생산·공급하는 역할을 맡아 왔지만 2천년대 들어 주변의 급격한 택지 개발로 종자 생산 영농 여건이 악화돼 이전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새로운 강원도 농산물원종장은 춘천시 신북읍 유포리 일대 25㏊에 532억 원을 투자해 51톤의 식량작물 종자를 생산할 포장을 오는 2024년 6월 준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