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림굴 |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성지순례 #천주교 #성지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죽림굴』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배내로 1245(주차장) 3 4km 도보 (차량 진입 안 됨, 왕복 3시간) 순례일 : 2023년 10월 26일 죽림굴(대재 공소)은 기해박해(1839년)를 피해 충청도 일원과 영남 각처에서 피난해 온 교우들과 간월의 교우들이 좀 더 안전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박해 시대(1840~1868년)의 공소로 언양 지방의 첫 공소인 간월 공소에 이은 두 번째 공소이다 이 공소는 샤스탕 정 신부와 다블뤼 안 신부가 1840년부터 1860년까지 사목을 담당했던 곳이며, 경신박해(1860년) 때는 박해를 피해 들어온 최양업 신부가 3개월 동안 은신했던 곳이기도 하다 최 신부는 이곳에서 신자들과 함께 미사를 집전하며 자신의 마지막 편지를 썼다고 한다 그 외에도 울산 장대에서 처형된 세 분의 복자 허인백, 이양등, 김종륜이 한때 이곳에서 머물렀으며, 김 아가타도 최 신부를 도우며 이곳에서 지냈다고 한다 이 후 계속되는 경신박해와 병인박해(1866년)의 여파로 교우들이 대거 체포되면서 100여 명을 넘던 신자들이 사방 각지로 흩어져 대재 공소는 폐쇄되었다 그 후 1986년 11월 9일 언양성당 신부와 신자들이 죽림굴을 발견하고, 현재는 매년 발견 기념일에 미사를 봉헌하고 있는데 이 굴은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크다 (한국 천주교 성지 순례 中) 성지순례 함께 걷다 ━━━━━━━━━━━━━━━━━━━━━━━━━━━━━━━━━━━━━━━━━━ 이 콘텐츠는 인공지능 가상 연기자 서비스, 타입캐스트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출연진: 이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