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면 마음이 흐뭇해요" 젊은 시절, 시집살이하던 아내를 위해 요리하고 설거지하고 족욕까지 해주는 사랑꾼 남편.. 95세 동갑내기 부부가 사는 법│장수의 비밀│알고e즘
전국에서 두루미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 전라남도 순천 이곳에 아주 특별한 부부가 있다 바로 95세 동갑내기 부부인 최수종, 송순애 부부가 그 주인공! 스물 살에 결혼한 후, 75년 간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하고 있는 부부는 함께 해 온 세월을 대변해주듯 곱게 내려앉은 백발과 순박한 미소가 무척이나 닮아있다 자신보다 한참이나 작은 아내가 혹여나 넘어질까 어디를 가든 손을 꼭 맞잡고 다닌다는 수종할아버지 그런 할아버지의 사랑에 할머니는 수줍은 미소로 화답을 하곤 한다 젊었을 적 고생 안 한 사람 없다고는 하지만, 유독 모진 시집살이를 했던 할머니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 앞서 더 잘해주고 싶다는 할아버지와 그런 할아버지의 마음을 알기에 늘 우리 남편이 최고라고 말하는 할머니는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까지 닮은 그야말로 천생연분인 것이다 한 평생 살며 흔한 부부싸움 한 번 없었다는, 동갑내기 부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만나본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장수의 비밀 - 95세 동갑내기 로맨스 📌방송일자: 2016년 6월 15일 #동갑 #친구 #부부 #결혼 #요리 #음식 #부엌 #할아버지 #할머니 #아내 #남편 #주방 #살림 #매실 #밭 #아들 #딸 #가족 #자녀 #농촌 #농사 #족욕 #사랑 #어성초 #건강 #습관 #결혼기념일 #잔치 #파티 #축하 #행복 #장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