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 20주년 콘서트] 하늘과 꽃과 별빛으로 (소울싱어즈)
부흥 20주년 콘서트ㅣ2017년 작사작곡 / 고형원 편곡 / 김도현 노래 / 소울싱어즈 하늘과 꽃과 별빛으로 나의 품에 너를 안는다 강물과 숲과 바람으로 너를 향해 나 노래 부른다 It’s for you, It’s all for you I made the sky, flowers and the stars Hear the voice of river, woods and winds Over your heart, I keep on singing 네 모든 눈물과 고통 나 함께 느끼고 네가 걷는 모든 길에 나 함께하기 원하네 Every moments of your pain and tears I am there to cry with you Every step of the path of your walk I long to go with you always 너는 영원히 존귀한 나의 사랑 내 마음의 기쁨 나는 영원히 너를 떠나지 않으리 For you are my love You are the joy of my heart into eternity I am with you Forever and always 나는 날마다 너의 이름 부른다 너는 나의 꿈 나의 기쁨 나는 영원히 너를 잊지 않으리 내 손과 발에 널 새겼으니 이사야 49:15-16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찌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2008년의 어느날, 정기 찬양모임을 인도하러 가다가 차 안에서 한 유명한 여자 연예인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그 날 저녁, 저는 말씀 시간 이후 기도를 인도하면서 세 가지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먼저 또 다른 사람들이 절망과 아픔 그리고 가난과 외로움 가운데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들이 이 땅에서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했습니다 둘째는 우리 주변의 또 다른 사람들이 절망 가운데서 잘못된 선택을 결심하고 내가 위험 가운데 있다는 신호를 보내오는데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우리의 무관심이 고쳐지고 그들을 보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특별히 가난하고 의지할 데 없는 사람들이 자살까지를 결심하는 사회적인 어떤 불의와 억압 등을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으로 고치고 회복할 수 있기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모임이 마친 후 그 모임에 있던 한 자매가 자기 역시 3주 전 주일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 저는 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그 날 밤 저는 저희 집 피아노 앞에 앉아 이 세상의 모든 영혼들이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얼마나 존귀하게 보시고 사랑하시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어떤 노래를 작곡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피아노를 칠 때 저는 주님께서 제게 새로운 노래를 주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때때로 하나님께 질문을 드렸었습니다 하늘 아버지께서 지으신 세상의 모든 영혼들을 보실 때 그들에게 가장 하시고 싶은 말씀이 무엇인지를 저도 자녀를 기르는 아버지라 그런지 그럴 때마다 주님은 제 마음에 “내가 너희들을 사랑한다 너희들은 존귀하고 나는 영원히 너희들을 잊지 않을 것이며 너희들은 나의 기쁨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이 노래가 교회 안과 밖에서 아픔 가운데 있는 영혼들을 위로하고 소망을 줄 뿐만 아니라 특별히 자살을 한번쯤 생각해 보았던 사람들, 그리고 현재 그것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들려지는 하늘아버지의 노래가 되기만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