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의 뉴스쇼] 저성과자 해고 "공정해고" vs "추풍낙엽" (20151231)

[김현정의 뉴스쇼] 저성과자 해고 "공정해고" vs "추풍낙엽" (20151231)

저성과자 해고 "공정해고" vs "추풍낙엽" ■ 방송 : CBS 라디오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직장에서의 해고, 지금까지는 직원에게 징계사유가 확실히 있거나 아니면 회사 경영이 너무 어려워진 경우에만 할 수 있었습니다. 이름 하여 ‘징계해고’, ‘정리해고’죠. 그런데 이제 새해부터는 직원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도 해고의 사유가 될 수 있다는 노동부 지침이 어제 나왔습니다. 이거는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지 않고도 추진이 가능한 거라서 일선 회사에서 바로 시행할 수도 있는 거죠. 이러자 노동계에서는 ‘해고가 남발될 거다’라면서 강하게 문제제기를 하고 있고요. 경영계에서는 ‘걱정하지 말아라, 공정한 인사평가를 통해서 무능한 것이 확실할 때만 해고할 거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닥칠 수 있는 이 문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야기 나눌 두 분 모셔보죠. 먼저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이 의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