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탈환 작전…김무성, 험지부터 훑어
서울탈환 작전…김무성, 험지부터 훑어 [연합뉴스20] [앵커] 오늘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여야는 총선의 승패를 가를 최대 승부처, 서울에서 기선잡기에 나섰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서울 시내 11곳을 훑는 강행군을 펼치며 '서울 수복'에 나섰습니다 박경준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날이 밝자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았습니다 나라를 구하겠다는 충정과 절박한 심정으로 선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후보들을 지원하는 유세에서도 현 상황을 안보와 경제 위기로 규정하고 집권 여당에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우리 새누리당은 안보를 튼튼히 하고 경제를 활기차게 살리고 많은 일자리를 반드시 창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 김 대표는 야당 현역 의원이 버티는 열세 지역을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벌였습니다 총선의 승패를 가를 최대 격전지이면서도 19대 총선에서 열세를 보인 서울을 반드시 탈환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권불십년이라고 했는데 야당의 12년 장기 집권을 끝장내고 구로구에 새로운 희망을 가져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 더 많은 유권자를 만나기 위해 지하철로 이동하고 한 표를 위해 유세차에 올라 총채를 흔드는 것도 마다치 않았습니다 시장 상인들과의 대화에선 뼈있는 농담을 들어야 했습니다 [시장 상인] "이거 하나 드시죠 옥새라고 생각하시고 " 김무성 대표는 선거운동 이틀째 경기 지역의 후보들을 지원하며 수도권 표심을 잡기 위한 강행군을 이어갑니다 연합뉴스TV 박경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