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대통령 별장 가족단위 나들이객 '북적' / YTN
[앵커] 어린이 날을 맞아 전국 곳곳의 놀이시설이 나들이객으로 붐볐는데요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도 수많은 나들이객이 찾아 하루를 즐겼습니다 김동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침부터 몰리기 시작한 가족 단위 나들이객은 오후 늦게까지 이어졌습니다 가장 먼저 분홍색과 붉은색이 어우러진 영산홍 등 다양한 색상의 꽃들이 나들이객을 반겼습니다 청남대의 구경거리는 단연 역대 대통령들이 국정을 구상했던 본관이었습니다 [인터뷰:김춘경, 전북 익산시 인화동] "자녀들과 함께 와서 구경하니까 경치도 너무나 좋고 날도 좋고 대통령 역사에 나오신 분들이 다 계시니까 기분이 좋습니다 " 어린이 날이어서 어린이를 동반한 나들이객이 많았습니다 어린이들은 태극기로 한반도를 만들기도 하고 우리 전통 궁중의상을 입어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노수빈, 청주 성화초 4학년] "어린이 날이어서 더욱더 기쁜데 이렇게 한국 전통의상을 입고 찍으니까 더욱 기쁜 것 같아요 " 70 미터가 넘는 메타세콰이어 숲에서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눠 먹으며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대통령 길을 걸어보기도 했습니다 다소 햇볕은 따가웠지만 푸름과 상큼한 공기가 어우러진 청남대의 경치를 나들이객은 만끽했습니다 YTN 김동우[kim114@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