떌감인가? 열매인가? (겔 15:1-6) 미션 블레싱즈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2인자야 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랴 삼림 중 여러 나무 가운데 있는 그 포도나무 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랴 겔 15:1-6 1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2인자야 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랴 삼림 중 여러 나무 가운데 있는 그 포도나무 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랴 3그 나무를 가지고 무엇을 제조할 수 있겠느냐 그것으로 무슨 그릇을 걸 못을 만들 수 있겠느냐 4불에 던질 화목이 될 뿐이라 불이 그 두 끝을 사르고 그 가운데도 태웠으면 제조에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5그것이 온전할 때에도 아무 제조에 합당치 않았거든 하물며 불에 살라지고 탄 후에 어찌 제조에 합당하겠느냐 6그러므로 주 여호와 내가 말하노라 내가 수풀 가운데 포도나무를 불에 던질 화목이 되게 한 것 같이 내가 예루살렘 거민도 그같이 할찌라 땔감인가 열매인가 ? 주님의 말씀 중 우리에게 가장 위로를 주는 말씀 중 하나는 요한복음 15장에 나오는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 입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요 15:5-6)” 이 말씀은 주님과 우리가 하나이고 주님과 우리 사이는 신비한 생명으로 연결이 되 있음을 보여줍니다. 더 나아가 이 말씀은 주님 안에 거하는 삶만이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오늘 읽은 에스겔서의 말씀은 주님이 주신 요한복음 15장의 말씀과 거의 같은 내용입니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요한복음 15장의 구약의 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이 요한복음 15장의 말씀을 하실 때에 구약의 이 말씀을 염두에 두고 계셨을 것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5장의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와 오늘 에스겔서의 말씀은 그 핵심적인 메세지가 거의 동일합니다. 같은 동전의 양면을 보여주어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메세지를 더욱 풍성하고 자세하게 해 줄 뿐 입니다. 이 두 말씀의 차이는 어느 면을 더 강조하고 있느냐 하는 것 뿐 입니다. 오늘 에스겔서의 말씀을 통해서 강조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떠난 백성들의 처지가 얼마나 참담한가 하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면 하나님과의 생명의 관계가 끊어지게 됩니다. 하나님과의 생명의 관계가 끊어지고 나면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은 물론 불에 던져지는 떌감이외에는 그 무엇으로 쓰임받을 수가 없습니다. 말라버린 포도나무의 가지에는 다른 나무의 가지 들과는 달리 못하나 박을 수 없어 다른 재목으로 쓰일 수가 없습니다. 그런면에서는 다른 나무들 보다도 훨씬 쓸모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상태가 얼마나 참담한 것인지를 잘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에 살면서도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런 불의 심판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꼐서 우리의 삶에 찾아오시기전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주님이 우리를 찾아오셔서 다시 하나님과의 살아있는 교제의 삶으로 우리를 초청하셨습니다. 우리의 삶을 불에 던지를 떌감의 처지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열매를 맺는 가지들로 바꾸어주신 것 입니다. 실로 놀라운 운명의 변화 였습니다. 여러분 그런 주님의 은혜를 얼마나 감사하며 살아가고 계십니까? 그 감사를 어떻게 표현하고 계십니까? 우리는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주님을 예배하며 찬앙햐고 그 이름을 높일 수 있을 것 입니다. 당연한 일 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소중한 것은 주님 말씀처럼 그의 안에 거하는 것 입니다. 그것이 바로 주님의 기쁨인 동시에 우리의 기쁨입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됩니다. 여러분은 그 은혜를 누리며 감사하고 계십니까? 그것이 바로 불에 던지워질 땔감의 운명에서 열매맺는 가지된 우리가 실아갈 길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