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권다툼에 조폭 동원한 공항 사설주차업자 검거
이권다툼에 조폭 동원한 공항 사설주차업자 검거 김포공항경찰대는 외부 인력을 동원해 경쟁업체 직원에게 욕설을 하고 행패를 부리게 한 혐의로 사설 주차업체 운영자 35살 A씨와 이에 가담한 조직폭력배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2주간 김포공항 게이트 앞에서 30대 건달 등 6명을 동원해 위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포공항 사설 주차대행은 A씨의 업체 등 2곳이 맡고 있고 각종비용을 제외하고 월수익이 4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쟁업체에 자신의 고참 종업원 2명을 빼앗겨 수입이 줄자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