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NIGHT] 경찰, 수도권 형사 총동원령...국회에 등장한 '백골단' / YTN

[뉴스NIGHT] 경찰, 수도권 형사 총동원령...국회에 등장한 '백골단' / YTN

■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포커스 나이트) 시간입니다 오늘은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그리고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재발부되면서 2차 집행이 언제 이루어질 것인가가 관심인데요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수도권 형사들 총동원령을 내렸는데요 형사기동대 포함 출동 대상만 1천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박창환] 엄정한 법집행을 해야 한다, 이거는 공수처나 국가수사본부 공히 국민들에게 약속한 바입니다 지난번 1차 영장 집행 당시에 경호처가 200명 정도 됐는데 100명으로 뚫지 못했었거든요 인해장막이 이번에는 400명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그러면 거기서 그것을 불상사, 어떤 충돌의 불상사가 생기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그러면 비무장으로 갈 수밖에 없는데 가장 비무장으로 적극적으로 검거라든지 이런 걸 해 본 분들이 아무래도 조폭들과 싸웠던 형사기동대, 이런 분들이잖아요, 형사들 이런 분들을 차출하겠다는 거고 최소 1000명 정도는 돼야 2:1로 예를 들어 한 명씩, 한 명씩 뜯어내더라도 그 정도 인력은 돼야지 원활한 법 집행, 영장집행이 가능하지 않겠느냐 그런데 사실은 지난번 1차 영장집행 실패하고 나서 경찰특공대 보내야 한다, 헬기 보내야 한다 다양한 얘기가 있었지만 그랬을 경우에 경호처의 무력 사용 이런 부분들도 우려가 되고 또 무장을 했을 경우에 그로부터 생길 수 있는 불상사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비무장병력으로 인해장막을 뚫겠다, 이렇게 우리가 예상을 해 볼 수 있는 그런 그림이 나올 것 같습니다 [앵커] 숫자도 지금 900명이 넘고 기존에 아까 말씀하신 국가수사본부 원래 인원 100명 정도 합치면 지금 그래서 1000명이라는 숫자가 나오는 건데 그만큼 경찰이 재집행, 체포영장 집행에 대한 의지를 다시 드러낸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무력충돌 가능성이 더 커진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십니까? [장성호] 어떻게 보면 이게 무슨 전쟁 같습니다 심리전을 벌이는 것 같고 전쟁에서 이렇게 하지 않습니까? 상대방을 프로파간다라는 것이 정치 선전인데 상대방을 무력화시킬 때 언론플레이를 많이 합니다 그것을 선모활동이라고 하는데 지금 1차 실패하고 공수처 입장에서 참 난감하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2차에서는 다양한 시나리오가 여러 전문가들을 통해서 나오고 심지어는 폭력을 사용하겠다는 그런 것까지 나오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 수준까지 가 있다고 봅니다 체포영장이라든가 구속영장이 대통령을 향해서 하는 건데 이것이 그리고 관사는 1급 보안시설 아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에 1000명의 형사를 다 소집해서 대통령을 체포하는 데 쓰겠다 그러면 1급 보안시설인 관저를 들어갈 때 지금 거기에는 경호법에 따라서 경호구역이 설정되어 있지 않습니까? 경호구역이 설정돼 있는 것은 합법적으로 설정이 되어 있는 거고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민간인 신분이 아니고 현직 대통령, 국가 원수의 신분이기 때문에 경호원들 입장에서는 목숨을 걸고 사수해야 할 그럴 필요가 있다 이것이 체포영장이 합법이든 불법이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앵커] 합법이든 불법이든 목숨을 걸고 사수해야 한다? [장성호] 아니죠 경호원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