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적인 물가 상승에…전 세계에 나타난 '비슷한 현상' (자막뉴스) / SBS
서울의 한 대형마트 자체 브랜드, PB 매장입니다 즉석밥, 생수, 라면 등 기성 제품이 비해 20% 이상 저렴하다 보니 일부러 찾는 고객이 많습니다 [조순금/서울 영등포구 : 다른 데보다 20~30% 이상 저렴한 거 같은데요? 먹어보니까 괜찮더라고 써보니까 모든 물건들이 괜찮아요 ] 가격을 보고 왔다가 품질도 인정하게 됐다는 소비자가 적지 않습니다 [김찬숙/서울 영등포구 : 채소 사고, 우유 사고… 제품이 신선하고 신뢰성이 있어요 가격대비 가성비는 짱이라고 얘기할 수 있죠 ]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 3사의 PB 매출은 급등세입니다 이마트 PB 매출은 3년 연속 1조 원대를 넘어섰고, 올 상반기 영업 이익이 벌써 지난해 전체 영업 이익에 육박합니다 박리다매 상품인데도 영업이익률로는 이마트를 넘보는 수준입니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PB 매출도 매년 10% 이상 성장세입니다 [이창균/롯데마트 홍보팀장 : 유행에 맞춰서 소비자의 필요에 맞게 유동성 있게, 유연성 있게 운영하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 편의점도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라면, 과자, 맥주 등 신상품을 쏟아내 없는 게 없을 정도,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0%에 달합니다 PB 시장 급성장은 중소기업의 발굴이란 측면에서 '상생'의 의미도 찾을 수 있습니다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는 독일계 슈퍼마켓 알디가 미국 유통업체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등, 인플레이션 속 가성비를 우선으로 한 합리적 소비는 전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 ☞[뉴스영상] 기사 모아보기 #SBS뉴스 #물가상승 #알디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