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부 민원실에 전화한 사람은 여성" / YTN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연장을 문의하기 위해 국방부 민원실에 전화했던 사람은 여성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 의원은 오늘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추 장관의 아들 휴가 연장과 관련해 여성이 전화를 했다는 익명의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민원실 직원은 신상 기록을 위해 이름을 남겨달라고 요청했는데 확인해보니 추미애 장관 남편 이름이 기재돼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추 장관은 그제(1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자신은 민원실에 전화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남편에게는 전화를 했는지 물어볼 형편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추 장관 아들의 변호인은 마치 추 장관이 직접 전화한 것처럼 의혹을 부추기는 악의적 주장이라며 신 의원이 면책특권을 이용해 비겁한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이승배[[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