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NFC 왔나?"...강원FC 호화군단 첫 만남 / YTN (Yes! Top News)
[앵커] 한겨울 가장 뜨거웠던 축구단, 이근호와 정조국 등 스타 선수를 영입한 '큰손' 강원 FC입니다. 국가대표 선수단 면면을 갖춘 강원은 아시아 무대를 향한 야심을 드러냈습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K리그 득점왕으로 완벽 부활한 정조국, 브라질월드컵 골이 아직도 생생한 이근호, 오범석과 황진성, 이범영과 문창진까지. 파격으로 불린, 강원FC의 영입 명단입니다. 국가대표급 '호화 멤버'가 처음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넥센 야구단 성공신화를 쓴 조태룡 대표의 과감한 투자 앞에 별들은 의욕이 가득합니다. [이근호 / 강원FC 공격수 : 파주 트레이닝센터에 온 듯한 느낌? 워낙 대표 면면의 선수들이 왔기 때문에요. 정말 이게 맞나 싶을 정도의 느낌을 받아요. 신선하고,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쟁쟁한 공격수가 워낙 많은 만큼 조직력에 물음표를 붙이는 시선도 있지만, 선수들은 팀워크를 자신했습니다. [정조국 / 강원FC 공격수 : (제가) 득점을 해야 하는 거고, 팀 승리를 위해서는 제가 골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요. 저 개인보단 팀과 함께, 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홍보에도 열심입니다. 최윤겸 감독의 아들인 아이돌 그룹 샤이니 민호를 앞세운 시즌권도 인기몰이 중이고, 알펜시아 스키점프장에서 강원 홈 경기를 열기로 한 것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최윤겸 / 강원FC 감독 : 강원FC가 많은 투자를 많이 했기 때문에 축구 발전에 큰 도움이 돼야 하고, 좋은 성과를 가져야 한다는 사명감 가지게 됐습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목표로 잡은 강원은 오는 8일부터 3주 동안 울산에서 새 시즌 담금질을 시작합니다. YTN 조은지[[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70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