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대책 예정지구 '10월 지정'…연소자 편법증여 조사

2·4대책 예정지구 '10월 지정'…연소자 편법증여 조사

정부가 수도권 주택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2 4대책 도심복합사업 후보지에 대한 지구지정 절차에 돌입합니다 아울러 편법증여 의혹이 있는 20대 이하 446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에 착수합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오늘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도심 복합사업 후보지에 대한 2·4대책 예정지구 10월 지정 계획을 밝혔습니다 10월 예정지구는 기존 56개 후보지 중 주민동의 요건을 충족한 지역입니다 이후에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 본지구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통상 3~4년 소요되었던 민간사업 기준 지구지정 절차가 1년 내로 획기적으로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함께 주민동의가 진행 중인 나머지 후보지에 대해서는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신규로 제안된 민간제안 후보지 70곳에 대해서도 서둘러 심의를 마칠 예정입니다 또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 등 총 1만호 규모의 2차 사전청약도 내달 실시합니다 11월에는 민간사업 물량을 포함한 추가 사전청약을 진행합니다 이 외에도 20대 이하의 주택 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 편법증여 여부에 대한 세무조사에 나섭니다 지난해 1분기 4 4%였던 서울의 20대 이하 주택취득 비중은 올해 1분기 6 1%, 2분기 6 9%까지 높아진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근 20대 이하 연소자의 주택취득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어 세정 당국이 편법 증여 등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 중임을 말씀드립니다 국세청은 주택구입자금을 마련할 여력이 부족한 연소자로서 취득자금을 편법증여받은 혐의가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취득자 중 446명에 대한 추가 세무조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뉴스토마토 조용훈입니다 #편법증여,#연소자편법증여,#편법증여세무조사착수,#10월사전청약 ,#10월냠양주왕숙사전청약,#청약,#아파트,#뉴스토마토,#조용훈기자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