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심 족집게 광진갑, 선거 판세는?(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광진갑 선거구는 선거 때마다 이슈에 따라 민심의 향방이 바뀌면서 이른바 족집게 선거구로 불리는데요. 그런만큼 이번 총선에선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성협 기잡니다. 【 VCR 】 광진갑 선거구는 역대 총선에서 언제나 승리한 정당을 선택했습니다. 그만큼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동층이 많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족집게 선거구라 불리는 이윱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이곳을 경합 지역으로 분류했습니다. 현재 전 광진구청장 출신으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정송학 후보와 18대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전혜숙 후보의 2파전 혼전 양상입니다. 【 인터뷰 】 정송학 새누리당 / 기호1(광진구 갑) 【 인터뷰 】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 기호2(광진구 갑) 【 VCR 】 여기에 서울시의원을 지냈고, 광진에서만 5번의 출마 경험이 있는 국민의당 임동순 후보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임 후보가 얼마만큼 야권의 표를 잠식하느냐에 따라 판세는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임동순 국민의당 / 기호3(광진구 갑) 【 VCR 】 여권 성향의 군소 정당 후보들의 선전도 변수로 남았습니다. 고용복지선진화연대의 이정희 후보와 한나라당 백승원 후보가 얼마만큼 여권의 표를 흡수할 지 관심의 대상입니다. 【 인터뷰 】 이정희 고용복지연금선진화연대 / 기호5(광진구 갑) 【 인터뷰 】 백승원 한나라당 / 기호6(광진구 갑) 【 VCR 】 역대 총선에서 진보와 보수가 번갈아 승리하며 민심의 풍향을 가늠케 했던 광진갑 지역. 이번 총선에선 물고 물리는 판세 속에서 선거 결과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조성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