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안삼거리 '도로 개설'…대한항공 정비단지 '추가 유치' 추진

능안삼거리 '도로 개설'…대한항공 정비단지 '추가 유치' 추진

#인천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인천뉴스 이정윤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인천시의회 시정질문에선 중구 신흥동 일대 화물차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인천시는 화물차가 우회할 수 있는 도로 개설을 위해 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항공정비산업(MRO)에 대해선 항공정비단지를 차질없이 개발하고, 대한항공 엔진정비단지도 유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정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스쿨존 사망 사고가 발생한 중구 인중로 일대입니다 평소 화물차 통행이 많아 사고 위험이 도사렸는데, 지난 3월 초등학생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이후 인천시와 경찰청 등 관계기관은 후속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차량 속도를 낮추고, 교통 안전 시설물도 정비한 겁니다 이달부터는 화물차 통행을 제한하는 정책도 시범 운영 중입니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안병배 인천시의원은 시정질문에서 화물차가 우회할 수 있는 도로 개설이 시급하다며 인천시에 향후 계획을 물었습니다 [ 안병배 / 인천시의원] "화물차 이동 시간을 제한했습니다 또 속도도 30㎞로 낮췄습니다 문제는 교통체증이 더 심해졌다는 겁니다 그래서 해결방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능안삼거리에서 인천여상 간 장기 미집행 도로가 있습니다 " 인천시는 장기미집행 도로 개설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남춘 / 인천시장] "교통 혼잡이 아주 심각한 지역이라는 것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있고요 그래서 지난 6월7일 이마트에서 능안삼거리간 장기 미집행 도로 개설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습니다 “ 시정질문에선 최근 지역 간 갈등이 커지고 있는 항공정비산업(MRO) 문제도 거론됐습니다 조광휘 인천시의원은 인천과 사천이 MRO 사업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며 정치적 논리로 지역갈등을 유발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상생 방안을 찾아야 하는데 사천은 군용기와 국내 저비용항공사 위주로, 인천은 대형 여객기를 맡는 방식으로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 조광휘 / 인천시의원 ] "인천은 2019년 국토부가 발표한 항공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근에 약 50만 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해 MRO 조성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항공운항 규모로 보나 지리적으로 봐도 전 세계 항공정비 수요를 흡수할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입니다 “ 박남춘 인천시장은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대한항공 엔진정비단지도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남춘 / 인천시장] "정치논리가 아닌 대한민국 항공산업 경쟁력 측면에서 인천과 경남이 상생 발전하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인천국제공항 내 166만㎡의 항공정비단지를 차질 없이 개발하고, 대한항공의 항공기 엔진정비단지를 추가로 유치하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박 시장은 인천공항과 지역을 상생 발전시키기 위해 공항경제권 특별법 등 관련법 제도 개선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B tv 뉴스 이정윤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이승목 ▣ B tv 인천뉴스 기사 더보기 ▣ B tv 인천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인천방송'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이메일: jylee7895@sk com 전화: 1670-7294 ▣ 뉴스 시간 안내 [뉴스특보 / B tv 인천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말뉴스] 주말 7시 / 11시 / 19시 / 2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