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사 대웅전 방화로 전소…술마신 승려가 홧김에 불 질러
전북 정읍 내장산국립공원에 위치한 내장사 대웅전이 5일 오후 방화로 전소됐습니다 이날 6시50분께 소방당국이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이미 목조건물 전체로 불이 옮겨붙어 진화가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방화 용의자는 사찰 승려로 따돌림에 화가 나 술을 마신 뒤 불을 지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장사 대웅전은 2012년에도 화재로 전소되 2015년 복구됐으나 8년 만에 다시 전소되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