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산업에 돈이 몰린다 위기를 기술로 극복!!

기후산업에 돈이 몰린다 위기를 기술로 극복!!

윌리엄 N.괴츠만의 책 금융의 역사를 보면 이런 문장이  있습니다. "지도자가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복종하라고  명령하기보다 가격을 올리거나 내리는 편이 낫다." 저자는  책에서 교역을 하게 되는 동기를 설명하는데요. 돈의 본질과 인간의 심리를 정확히  꿰뚫고 있습니다. 특히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사람들에게 무엇을 하게끔 하거나 하지 못하게 하는  수단으로 징벌을 내리거나  아예  못하게 막아버리는 건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최근 전세계의 화두는 바로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인데요. 이 분야에서  바로 앞서 말씀 드린 지도자의 방법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바로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산업에 돈이 몰리도록 많은 나라들이 다양한 방법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못하게 하는 데 힘을 쏟았지만 최근 기술의 발달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전 세계 국가들의 컨센서스 덕분에 탄소중립  기술에 대한 투자쪽으로 힘이 실리고 있는 겁니다. 지도자들이 탄소중립이라는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이쪽으로 돈이 되게끔 방향을 튼 겁니다. 아마 가격을  내리는 것에  해당되겠죠?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부가 기업들의 ESG 경영을 위해 환경을 만들고, 저탄소  에너지 사업의 발전을 위해 각종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관련 박람회도 열렸습니다. 부산벡스코에서 기후산업국제박람회도 진행됐는데요. 기후위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이 행사의  대주제인데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기후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책들이 소개됐습니다. 과연 인류는 기후재앙과 위기를 기후산업으로 극복할 수  있을까요? 한 번 지켜보시죠. #김용민기자 #기후위기 #기후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