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아내 복음서'는 현대에 위조된 것"
"'예수 아내 복음서'는 현대에 위조된 것" 예수가 자신의 아내를 언급한 것처럼 기록된 파피루스 조각이 현대에 위조된 것임이 여러모로 확실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출판부가 발간하는 성서학 권위지 '신약학'은 '예수 아내의 복음서'라고 통칭돼 온 파피루스 조각이 현대에 위조됐다는 내용을 포함한 논문 6편과 논란을 설명하는 사설 1편을 실었습니다 문제의 파피루스 조각은 2012년 미국 하버드대 신학대학원 캐런 킹 교수가 공개한 것으로 예수가 마리아라는 이름의 여성을 자신의 아내라고 일컫는 듯한 문장이 나옵니다 킹 교수는 이 파피루스가 4세기 문서로 추정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