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6 새벽성서학교 짧은 설교] 비가 주는 유익

[20220426 새벽성서학교 짧은 설교] 비가 주는 유익

2022년 4월 26일(화) 비가 주는 유익 “내 교훈은 비처럼 내리고 내 말은 이슬처럼 맺히나니 연한 풀 위의 가는 비 같고 채소 위의 단비 같도다”(신 32:2, 개정) 사람들이 흔히들 말하는 옛날보다 오늘날은 참 많은 부분에 있어서 과학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 옛날부터 있었던 자연 앞에서는 값비싼 과학 기술도 초라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몇 달 동안 비가 내리지 않은 땅에는 아무런 대책 없이 하늘만 쳐다봐야 하는 문제들이 생깁니다. 바로 비가 오지 않아 말라가는 땅처럼 모든 생명체가 말라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단 몇 시간이라도 어디선가 찾아온 반가운 손님처럼 비구름이 몰려와 마른땅을 적시는 단비를 내리면 허무하리 만큼 쉽게 가뭄의 문제는 해결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비를 은혜에 자주 비유하는 것입니다. 가장 필요한 때에 넉넉히 내리는 비는 삶에서 생명과 행복의 이유가 되어 줍니다. 개인들의 인생에도 살아가는 동안 이러한 단비와 같은 은혜들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교훈은 단비와 같이 내려서 굳었던 마음과 막혔던 머리를 적셔주고 날마다 삶 속에서 깨달아지는 진리의 말씀은 삶의 곳곳에 맺힌 이슬처럼 늘 일정한 은혜를 공급하여 삶에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는 늦은 비와 같이 내려서 추수를 기다리는 농부의 바램을 넉넉히 이루어주십니다. 이러한 행복한 경험을 비처럼 내리는 주님의 교훈 안에서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주님 오늘 우리들의 삶이 주님 안에 머무는 귀한 삶이 되게 하시고 때마다 땅을 적시는 단비와 같이 우리들의 삶에 교훈과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