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 주민·노숙인 '찾아가는 접종센터'..."백신 사각지대 해소" / YTN 사이언스
[앵커] 백신 접종률은 올라가고 있지만, 거동이 힘든 쪽방촌 주민이나 백신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노숙인들은 접종이 어려운 상황인데요 지자체들이 찾아가는 접종센터를 설치해 백신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황보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영등포구 쪽방 상담소가 작은 예방접종센터로 변했습니다 "오늘 얀센 접종하실 거예요 " 거동이 힘든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문을 연 '찾아가는 접종센터'입니다 [한상옥 / 쪽방촌 주민 : 아내가 다리가 아파서 걷기 힘들잖아요 (가까이 있으니) 편하죠 ] 백신 종류는 지자체 자율접종 물량인 얀센 한 번이면 끝난다는 장점 때문에 주민들도 환영입니다 [라선희 / 쪽방촌 주민 : 얀센은 한 번 맞으면 되니까 마음에 부담이 없었어요 ] 사회 취약계층의 백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자치구가 궁리 끝에 마련한 방안입니다 [채현일 / 영등포구청장 : 쪽방 주민과 노숙인 분들 가운데 백신 접종을 안 한 분들이 있습니다 백신 접종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기획했습니다 ] 용산구와 서대문구 등 시내 3곳에 있는 시립 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 YTN 황보혜경 (bohk1013@ytn co kr) #사각지대#2차백신#쪽방촌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