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청와대 미술관 게이트 터짐
2022년 10월 4일 한 고등학생의 출품작 윤석열차에 정부가 엄중 대응을 선포하면서 난리깽까당이 났습니다 그래서 엄근진한 문체부의 공문을 보다가 아주 이상한 김건희 여사님 관련 엄청난 계획을 발견했습니다 오늘 고양이뉴스는 2019년부터 진행된 아주 치밀한 김건희 장애 예술품 게이트를 자세히 설명해 드립니다 2019년 11월 동대문 DDP의 한 그림 전시회에서 당시 윤석열 검찰 총장이 대단히 멋쟁이 옷을 입고 발견됩니다 이 AAF2019라는 이름의 전시회는 빛소리친구들이라는 장애 예술 단체에서 주최한 전시회입니다 그런데 이 전시회의 예술감독이 김건희 당시 코바나컨텐츠 대표입니다 김건희는 예술감독으로 직접 개회사까지 했다고 합니다 윤석열은 이 전시회에서 직접 그림을 구입해 대검에 기증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AAF2019의 유튜브 채널을 발견했습니다 AAF2019의 유튜브 채널은 딱 두 개의 채널을 구독하는데 하나는 주최 측인 빛소리친구들이고 나머지 하나는 그 강신업 입니다 도대체 강신업이 여기 왜 있나? 빛소리친구들 홈페이지에 들어가니까 장애인국제무용제라는 단체가 나옵니다 이 단체가 바로 그 전설의 KIADA입니다 김건희 팬클럽 전 회장 강신업,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이기정, 코바나 컨텐츠 전무 김량영이 조직위원회로 있었던 단체입니다 이기정 대통령실 홍보비서관은 ytn에서 기자로 일할 때부터 강신업과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모두 김건희와 관계가 깊습니다 그리고 멋쟁이 맞춤 바지를 갈아입은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고 7월 21일 문체부 박보균 장관의 첫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이 업무보고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박 장관에게 청와대를 전시장으로 만들라는 지시를 하고 작품 가격이 너무 싸다는 특이한 발언을 했는데 그 작품이 바로 6월 17일 대통령실을 방문했던 김현우 작가의 작품이 너무 싸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에서 장애인 작가의 작품을 우선 구매하고 전시 공간을 확보하라는 지시도 합니다 그러자 바로 며칠 뒤 대통령실에 그림 전시가 시작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월 25일 도어스태핑을 끝마치고 올라갔다가 갑자기 다시 내려와서 대통령실에 걸려있는 그림들을 보고는 이게 도대체 생각이 있는 건가 싶을 정도로 이해 충돌의 소지가 있는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DDP 장애인 전시(AAF2019)에서 본 그림이구나 이 작가의 그림을 사서 대검에 걸어두려고 했는데” AAF2019는 김건희 여사가 예술감독과 개회사를 했던 전시회입니다 그래서 요즘 전 세계가 주목하는 도어스태핑 배경에 그림이 등장하는 겁니다 그리고 대통령 명령대로 8월 31일 청와대 춘추관에 그림 전시회가 열립니다 이 전시회는 장예총이라는 연합회가 주최했는데 문체부가 제안한 것이 아니라 장예총 배은주 대표가 문체부에 제안을 했다고 보도됐습니다 이게 가능한 일인가 싶었다가 이 배은주 대표가 전설의 강신업, 이기정, 김량영이 소속됐던 KIADA의 빛소리친구들 대표와 같은 사람이란 걸 알게 되자 모든 것이 다 완벽하게 납득 됐습니다 그러니까 이 장애 예술 전시에 연결된 모든 사람이 김건희 여사와 관계가 있습니다 저는 설마 여기까지겠지 더 이상한 일을 하지 않았겠지 라고 생각 했는데 문체부를 뒤져보니 더 엄청나게 이상한 것들이 있었습니다 9월 27일에 대통령실 앞에 용산공원에서 문화상품을 파는 행사를 했는데 이 보도자료를 찾아보니까 한국장애인미술협회가 참여했다고 나옵니다 이 한국장애인미술협회도 당연히 배인주 대표의 장예총에 소속돼있는 단체입니다 그리고 더 충격적인 사실은 sbs 보도 반박 자료에 있었는데 sbs보도 내용은 문체부가 산하 기관 53개에 8월 17일 공문을 보냈고 그 내용이 청와대에서 전시하는 그림을 사라고 사실상 강매했다는 겁니다 그러자 그 반박으로 문체부가 낸 보도자료를 보면, 이게 정부가 내는 보도자료가 맞나 제가 세 번 정도 정독을 헀습니다 무슨 내용이냐 하면 sbs가 보도한 대로 우리가 법을 안 지킨 것도 맞고 그런 공문을 보낸 것도 맞는데 장예총의 대표 그러니까 배은주 씨가 열받았다는 내용입니다 거짓말 같죠 정말로 그렇게 써있습니다 반박이라고 할 만한 내용이 하나도 없고 보도가 사실이지만 열받는다고 써있습니다 진짜 그게 다예요 그런데 여기서 어겼다는 법을 찾아보니까 이게 정말 큰 사건이란걸 알게 됐습니다 무슨 법이냐 하면 장애예술인 활동 지원 법안인데 국민의힘 김예지, 이종성 의원이 같은 내용으로 발의하고 문체위에서 8월 25일 상정해서 9월 27일 초고속으로 대통령이 공포한 법안입니다 법안 내용은 뭐냐 하면 공공기관에 장애 예술품을 강매해도 괜찮고 무슨 예술품을 몇 개나 어떻게 얼마에 팔 건지를 대통령이 정하겠다는 겁니다 이 법이 시행되려면 앞으로 6개월이 남았는데 뭐가 급했는지 있지도 않은 법으로 벌써 공공기관에 장애 예술품을 강매한 겁니다 제가 어디서 아주 신빙성이 낮은 소문을 들었는데 김건희 여사님께서 겉으로는 장애인 위하는 척 전시회를 열고 그걸 공공기관에 비싸게 팔 계획이다 그리고 그 전시회를 청와대 춘추관과 영빈관에서 할 것이고 그래서 해외에 갈 때마다 미술관을 답사한 것이다 라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