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교사 - 아동 비율 조정 " 도봉구 보육품질 개선_SK broadband 서울뉴스

#서울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서울뉴스 강혜진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문제로 지역마다 어린이집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린이집 교사가 전담하는 아동 비율은 줄지 않아 교사들의 업무는 과중되고 있는데요 노원구에 이어 올해부터 도봉구도 교사 한 명이 전담하는 아동 비율을 대폭 조정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21년 188곳이던 도봉구 어린이집 수가 3년 사이 30곳이 줄어 23년 기준 158곳입니다 어린이집이 줄어들다 보니 어린이집 한 곳으로 몰리는 아동수 상대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때문에 현재 교사 한 명당 20명의 아이들을 보육하고 있어 교사들의 업무 강도는 여전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봉구가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을 조정키로 했습니다 보육교사 1인당 아동 수를 법정 기준 보다 축소하는 대신 줄어드는 운영비를 구청이 지원하는데 구 예산 5억6천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원호연ㅣ도봉구청 보육정책팀장 "출생률 저하 때문에 관내 어린이집수가 최근 3년만 보더라도 연평균 8% 감소하거든요 그래서 어린이집 운영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드리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심사 기준을 충족한 어린이집을 선정하게 되면 약 관내 어린이집 전체의 25%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지원 대상은 업무 부담이 큰 0세반과 장애아반, 3세 반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입니다 0세반과 장애아반은 보육교사 1인당 3명을 맡는데 2명으로 줄이고 3세반은 교사 1인당 15명을 12명으로 줄여 운영해야 합니다 도봉구는 5일부터 12일까지 신청 어린이집을 접수합니다 참여한 어린이집은 보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발되면 3월부터 아동 비율이 조정됩니다 B tv뉴스 강혜진입니다 (강혜진 기자ㅣkhj23@sk com) (영상취재ㅣ신승재 기자) ▣ B tv 서울뉴스 기사 더보기 ▣ B tv 서울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서울제보'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 broadband 서울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전화: 1670-0035 ▣ 뉴스 시간 안내 [B tv 서울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도봉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