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문석진 구청장, "신촌박스퀘어 평가점수 80점"

【 앵커멘트 】 이대 앞 노점 상인들의 대체 상가로 지어졌던 신촌박스퀘어가, 개관 1주년을 맞았습니다 한 때 노점 상인들이 입점을 반대하며 마찰이 있기도 했었는데요 현재는 어떤 모습일까요? 현장에 이혜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VCR 】 신촌 기차역 인근에 자리한 신촌박스퀘어 공중화장실이 있었던 이 곳에 대형 컨테이너몰이 들어섰습니다 1년 전, 서대문구가 이대 앞 노점을 정비하면서 대안으로 지은 공공임대 상갑니다 한 때, 주변 상권이 열악하단 이유로 상인들의 반발이 있었지만 현재 박스퀘어엔 노점 24곳이 입점해 장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신촌박스퀘어 상인 자기가 열심히 노력을 하면 맛도 있으면 학생들이 알아서 찾아오겠죠 솔직히 시골구석에 있어도 맛집이라 소문나면 찾아온단 말이에요 【 VCR 】 또 신촌박스퀘어 2층은 청년들의 창업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곳 임대료는 한달에 10만원 정도 부담 없는 임대료는 처음 장사에 나선 청년 창업가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서영 청년창업 상인 【 VCR 】 하지만 곳곳에 보이는 공실은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아직 이대 앞 노점 중 10여개 점포가 입점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 현재 일부 공간을 플리마켓 등 단기 사용자에게 제공한 상태지만, 공실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탭니다 【 인터뷰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 VCR 】 한편 서대문구는 입점 상인들을 대상으로 레시피 개발과 영업 컨설팅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