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좨송'합니다"…혹평마다 사과한 노부부에 울컥 / JTBC 상암동 클라스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배달 음식을 시킨 식당에 대한 후기를 적을 수 있죠 최근 혹평을 단 손님에게 노부부 사장이 단 댓글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한 배달앱에 올라온 음식 후기입니다 김밥과 오이냉국수를 주문한 손님이 쓴 후기인데요 이 손님은 별 다섯 개 중 한 개를 주며 "오이냉국수에 오이를 빼달라고 했는데 넣었다"고 적었습니다 이 후기에 식당 업주는 키보드 사용이 서툰 듯 틀린 맞춤법으로 "너무 죄송하다 큰 실수를 했네요"라고 남겼습니다 또 다른 혹평이 달린 후기에도, 업주는 연신 "죄송하다"며 사과를 했습니다 이 캡처 사진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쓴이는 "사과 댓글을 적은 업주는 노부부"라고 설명했는데요 "서울 노량진에서 분식집을 24년 정도 운영하며 겨우 생계를 유지하다가 최근 배달앱을 사용하게 돼 서툴러하신다"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오이냉국수 시켜놓고 오이를 빼달라니 내가 다 울컥하네", "서툰 맞춤법 적힌 사과 댓글 보니 마음이 좋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 기사 전문 ▶ 시리즈 더 보기 #노부부 #사과 #배달앱 #상암동클라스 #광클e뉴스 #김태인기자 본방 후 유튜브에서 앵커들과 더 가까이!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APP)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