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원내대변인 논평] 고작 홍남기 지키겠다고 방탄 국회까지, 지킬 것을 지키십시오.](https://krtube.net/image/vQeW2J4ZIjc.webp)
[김현아 원내대변인 논평] 고작 홍남기 지키겠다고 방탄 국회까지, 지킬 것을 지키십시오.
총선만 바라보는 민주당과 아들 공천 세습만 생각하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자유한국당이 발의한 홍남기 탄핵안을 자동 폐기시키기 위해 마음대로 본회의 시간을 6시로 바꿨다. 의장 본인에게는 꼼수고, 민주당에게는 악수다. 내로남불 원조 정당답게 자기들이 원하고 하고 싶은 것은 의회민주주의를 짓밟으면서까지 표 대결을 불사하더니 불리한 것은 아예 표 대결을 하지도 못하게 막고 있다. 본회의 무기명 표결이 이뤄지면 최악의 경제파탄 책임자인 홍 부총리의 탄핵안이 가결될 가능성이 높으니, 아예 상정을 막겠다는 꼼수다. 탄핵의 광풍에 정권의 윗선까지 휘말릴까 두려운 것인가. 권력에 취해 방탕해진 민주당이 방탄 국회를 자처하고 있다. 자기들이 원하는 선거법, 공수처법은 본회의 일정을 쪼개고, 의사일정 순서마저 뒤바꾸고, 국회법이 보장한 필리버스터마저 무력화시키며 뻔뻔하게 강행처리를 하지 않았나. 홍남기 탄핵안은 왜 막는 것인가. 치졸하고 비겁한 야합으로 과반수를 차지했다고 세상 다 가진 것처럼 행동한다면 오판이다. 집권여당 민주당은 참 자기 멋대로 편하게 살고 있다. 집권여당이 편한 만큼 국민은 불편하다. 2019. 12. 30.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