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와 미꾸라지 잡아 신난 손자들 #shorts
※ 이 영상은 2019년 10월 16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추중진미, 뚝배기 3부 이 가을, 몸보신하실래요?>의 일부입니다 노란 벼가 고개를 숙여 익어가는 경상북도 예천의 송담 마을, 여느 농촌 마을과 다를 것 없어 보이는 이 곳은 영양 남씨들이 모여 사는 집성촌이다 영양 남씨 26대 종부인 정옥례 씨 부부는 이 곳에 한옥을 짓고 살고 있다 추수가 한창인 황금 들녘, 미꾸라지를 잡으러 나선 가족들 남편 기호 씨의 어린 시절 방식 그대로 미꾸라지를 잡는데 역시 종가에서 내려오는 방식 그대로 함께 저녁을 준비하는 고부 지간의 두 종부,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가을 미꾸라지를 일일이 갈아 넣어 정성 가득 담긴 추어탕을 만든다 가을 보양식으로는 이만한 게 없다는데, 고즈넉한 가을 밤, 넉넉한 한옥에서 온 가족이 함께한 저녁 밥상의 맛은 어떨까?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추중진미, 뚝배기 3부 이 가을, 몸보신하실래요? ✔ 방송 일자 : 2019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