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조원대 도박사이트 운영 적발…해외사무실서 환치기까지

수조원대 도박사이트 운영 적발…해외사무실서 환치기까지

수조원대 도박사이트 운영 적발…해외사무실서 환치기까지 수조 원대 규모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수백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도박장소 개설 등의 혐의로 도박사이트 운영 총책 43살 신 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미국에 서버를 구축한 뒤 2013년 초부터 지난해 말까지 판돈 2조 6억 원대 규모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조직은 마카오와 태국 등 해외에 사무실을 두고 도박자금을 환치기하거나 범죄수익금을 세탁할 목적으로 이른바 '사무장병원'까지 설립해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