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좀 변해서 하느님이 비행기로 데려간데요. | 황창연 신부님

시대가 좀 변해서 하느님이 비행기로 데려간데요. | 황창연 신부님

황창연 신부님: 행복특강 - 죽음껴안기 3부 신학생 때, 잊지도 못한 사건이에요 우리 2층집 그 집도 다 세례받은 집인데 원래는 그 집은 절을 다녔어요 당뇨로 15년 동안 알아 누웠어요 근데 죽기 3일 전에 여보 수녀님 좀 모시고 오라고 아내가 그랬대요 당신 죽을 때가 되니까 스님하고 수녀님을 구분하지 못하느냐고 당신은 절에 다니기 때문에 스님을 모시고 와야 된다고 아니라고 그분이 정확하게 얘기하더래 아래층 신학생 있는 그 성당에 수녀님을 모시고 오라고 당신은 도대체 왜 그러느냐고? 내가 조금 전에 환시를 봤는데 우리 집에 비행기가 한 대 와서 이게 하늘로 당신을 데리고 가는 비행기라고 타보니까 신부님, 수녀님이 꽉 차 있더래 수녀님이 남은 딱 한 자리 이게 당신 자리라고 깨어난 거야 이 사람이 근데 내가 어떻게 천주교로 귀의를 하지 않느냐고? 그래갖고 수녀님이 와가지고 교리하고 이 집은 다 세례를 받았어요 요새는 하느님이 좀 시대가 변해서 데리고 갈 때 비행기로 데려간데 비행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