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순찰차 서해안ㆍ영동고속도로도 단속활동

암행순찰차 서해안ㆍ영동고속도로도 단속활동

암행순찰차 서해안ㆍ영동고속도로도 단속활동 [앵커] 경찰이 그동안 경부고속도로에 암행순찰차 두대를 투입해 얌체운전과 난폭운전을 단속해 왔는데요 8대를 추가로 투입해 서해안과 영동 등 다른 고속도로에서도 단속활동에 나섰습니다 황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갓길 얌체운전이나 소위 '칼치기' 같은 난폭운전까지, 불시에 불법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지난 3월 처음 투입된 암행순찰차 평소에는 일반 승용차와 별반 바를 바 없지만 얌체족이나 난폭운전자를 만나면 순찰차로 돌변합니다 [현장음] "벌점 30점에 범칙금 6만원 부과됩니다 " 암행순찰차가 도입된 지 100일만에 4천220건의 위법행위가 적발됐고, 부과한 범칙금은 2억2천여만원에 달했습니다 앞으로 적발건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부고속도로에서 2대의 차량이 순찰활동을 벌였는데 이번달 8대가 추가됐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경부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중부내륙과 영동, 서해안,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도 단속활동에 나섰습니다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색상도 기존 검은색에서 은색과 청색, 흰색 등으로 다양화했습니다 경찰은 다음달 말까지 12대를 더 투입해 모두 22대를 운영하고,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 서울시내 고속화도로에도 투입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단속과 함께 안전관리에도 힘쓸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황정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