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으로 돌아가자] 구원 받은 후 또 죄를 지으면? - 죄 사함 받고 거듭난 후 또 짓는 죄는 어떻게?

[성경으로 돌아가자] 구원 받은 후 또 죄를 지으면? - 죄 사함 받고 거듭난 후 또 짓는 죄는 어떻게?

복음을 전해보면 많은 분들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흘리신 피로 우리 모든 죄를 영원히 씻어주신 사실은 믿어집니다 죄 사함을 받았지만 살다가보면 또 앞으로 죄를 짓지 않습니까? 죄를 막 지어도 됩니까? 구원받은 후에 죄를 지으면 그땐 어떻게 해야 됩니까? 이런 질문을 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는 그분들에게 이렇게 물어봅니다 "예수님이 선생님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을 믿습니까?" "예, 그건 믿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선생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선생님은 어디에 계셨습니까? 그리고 선생님은 그때 무얼 했습니까?" "아,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맞아 나는 그때 태어나지도 않았어 내가 태어나지도 않았기 때문에 나는 내 죄를 위해서 아무것도 할 일이 없었고 할 수도 없었어 내가 착한 일을 했기 때문에 내가 회개했기 때문에 내가 고백했기 때문에 내가 괴로워했기 때문에 내가 선한 일을 많이 했기 때문에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 돌아가신 게 아니고 예수님이 내 죄를 씻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나는 태어나지도 않았었어 착한 일을 할 수도 없었어 왜? 그때 나는 세상에 태어나지도 않았기 때문에 나는 회개할 수도 없었어 내가 회개해서 죄 사함 받는 게 아니고 내가 착한 일을 해서 죄 사함 받는 게 아니고 내가 고백해서 죄 사함 받는 게 아니라 알파와 오메가 되신 예수님이 2천 년 전에 이미 나를 보시고 내 모든 죄를 담당하시고 그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구나 내가 시간의 제약을 받는 이 시간계에 살고 있기 때문에 과거의 지은 죄, 오늘 짓는 죄, 앞으로 지을 죄 이렇게 죄를 우리 기준 안에서 나누지만 2천 년 전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이 보실 때는 내가 태어날 때나 내가 10살 때나 내가 30살 때나 내가 60살 때나 내가 죽을 때나 예수님이 2천 년 전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기준으로 예수님의 관점으로 보면 내 생애 전체가 다 2천 년 전에는 똑같은 미래였다 예수님이 내 과거의 죄를 사하신 것이나 예수님이 볼 때는 현재 짓는 죄나 미래에 지을 죄나 똑같은 죄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죄를 지으면 그 죄는 어떻게 되는가? 제가 옛날에 어떤 학교에 근무할 때 우리 학교에 학생이 하나 있었어요 아버지가 학비뿐만 아니라 이 아이가 3년 동안 학교생활하는데 필요한 모든 경비 미리 좀 계산해서 제가 미리 좀 지불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우리 학교에서 의논해서 그렇게 하시라고 다른 학생들은 매달 학비를 내거나 분기별로 내는데 이 학생은 입학해서 졸업할 때까지 모든 학비를 한꺼번에 다 내고 들어왔기때문에 학교에 와서 밥을 먹거나 공부를 하거나 교복을 사거나 책을 사거나 여행을 가거나 학교생활하는 동안 일체 다른 비용을 낼 필요가 없었습니다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히 9:12) 예수님은 2천 년 전 이 땅에 오셔서 입학에서 졸업까지가 아니고 우리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일생 동안 우리의 모든 죗값을 한꺼번에 다 지불하셨습니다 미리 선불로 다 갚으시고 그 심판을 다 받으시고 가셨기 때문에 설령 우리가 삶 속에서 또 죄를 짓고 허물이 나타나고 실수를 한다 할지라도 그 죄는 이미 심판이 끝난 죄이고 그 죄값은 다 지불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예수님의 피를 보시고 여전히 우리를 의롭다 깨끗하다 온전하다 이렇게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구원은 안전한 것입니다 죄 사함을 받고 죄를 짓는다고 해서 그 죄가 안 사해진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의 피는 그 죄도 씻기에 부족함이 없는 피였고 우리의 모든 죄를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완벽하게 씻어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우리를 의롭고 깨끗하고 거룩하고 완전하게 만드신 놀라운 능력의 보혈이라는 이 말씀을 여러분 마음에 받으시고 그 약속 안에 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