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거위의꿈 부르기

자전거 타고 거위의꿈 부르기

지난번에 오리날다를 불렀는데 너무 오리만 챙기는거 같아서 .. 주윌 둘러보니 거위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불러봤어요. 거위의꿈! 야생 기러기가 인간에 의해 사육되며 개량화 된게 거위에요! 기러기는 아름답게 날아다니죠, 하지만 인간과 함께 살며 엉덩이는 커지고 날개가 작아진 거위는 날지 못해요. 그 거위에게도 꿈이 있겠죠!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한 모든 이들을 응원합니당! 인순이의 노래로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원래 이적과 김동률씨의 곡이죠, 저는 인순이 노래인줄 알고 그걸로 불렀어요. 자전거타고 오리날다 부르기 :    • 자전거 타고 오리날다 부르기   [가사]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이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 뒤에 흘릴 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간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