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북TV]제15회 수요북콘 - '몽실 언니'의 작가 故권정생 추모 5주기 특집
어린이 문학가 권정생 선생은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해방 직후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경북 안동 일직면에서 마을 교회 종지기로 일했고, 교회 뒤 작은 흙집에 살면서 '몽실 언니'를 썼다 단편동화 「강아지똥」으로 1969년 제1회 기독교아동문학상을 받았고, 단편동화 「무명저고리와 엄마」로 197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했다 1975년 제1회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오랫동안 한국 어린이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활동해왔다 가난 때문에 얻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인세를 어린이들에게 써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2007년 별세 '사과나무 밭 달님' '바닷가 아이들' '점득이네' '하느님의 눈물' '밥데기 죽데기' 등 많은 어린이책과, 소설 '한티재 하늘', 시집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등을 펴냈다 장 소 : 북스리브로 홍대점 초대작가 : 안상학 시인, 이주영 어린이 문학 평론가 추모공연 : 백창우 시인의 노래 공연 이정도(색동회 대구지회 부회장)의 동화 구연 이영광, 안현미 시인의 시 낭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