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장 월급만도 못할 텐데”…육군 ROTC 사상 첫 추가 모집 [잇슈 키워드] / KBS 2023.07.31.
육군이 다음 달 학군 사관 후보생, ROTC를 추가 모집합니다 창군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는데요 지원자가 줄었기 때문입니다 ROTC 경쟁률은 2015년 4 8대 1에서 지난해 2 4대 1로 절반으로 뚝 떨어졌는데요 올해는 이보다 더 낮아져 사상 최저 경쟁률을 기록할 거란 전망입니다 청년들이 ROTC를 선택하지 않은 건, 열악한 처우 때문이란 분석이 많습니다 육군 현역병은 18개월만 복무하면 되지만, ROTC는 최장 36개월이라는 긴 복무기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도 장교 복무를 꺼리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2025년 육군 병장의 월급이 지원금을 더해 205만 원으로 인상되면, 병장보다 받는 돈이 더 적어질 수 있습니다 군 인력 운영에 지장을 초래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 "KBS 뉴스를 지켜주세요" 수신료 헌법소원 탄원 참여 ( #육군 #ROTC #추가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