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이낙연 지지율 약진...이재명 대세론 흔들리나?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여권에서는 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이후에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율이 크게 오르고 있죠. 여기에 대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제 이 전 대표에 대한 본격 공세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야권에서는 독자 행보를 이어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국민의힘과 접촉면을 넓히면서 입당을 저울질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관련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민주당 예비경선 이후에 나온 지지율 조사를 보니까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율이 눈에 띄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게 일시적인 반등으로 보세요? 아니면 조금 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세요? [최창렬] 당장 이어지지는 않겠습니다마는 본경선 들어가서 시작할 거 아니에요. 토론회도 하고. 조금 어느 정도 여력은 있어 보입니다, 지금 현재 상태에서. 왜 이 말씀드리냐 하면 이낙연 대표가 당 대표로 오면서 지지율이 꽤 높았어요, 40%대까지 올라갔었는데. 지난 4월 재보선 패배했고 또 박근혜 사면론 이런 여러 가지 요인로 인해서 많이 떨어졌잖아요. 낙폭이 컸어요. 시간이 꽤 흘렀지 않았습니까? 시간이 흐르니까 지지했던 사람들, 지지했던 유권자들이 이제 어느 정도 다시 복귀하는 그런 면도 있을 것 같고. 계속 그 패인에만 머물러 있지는 않을 거 아니에요. 부정적인 데. 그게 하나가 있고. 예비경선 토론회를 보니까 이재명 대 반이재명의 구도가 확연했거든요. 거기 이낙연 전 대표가 상당히 선두를 섰어요. 그런 면도 아마 영향이 있었을 것 같아요. [앵커]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본경선에서 50%를 넘는 후보가 없을 경우에는 결선투표를 하고 그래서 2위를 하기 위해서 또 경쟁을 펼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율이 약진을 하자 민주당의 다른 후보들, 이낙연 후보 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관련 발언을 듣고 오겠습니다. [이재명 / 경기도지사 (어제, YTN 대담) : 공약은 전문가 모셔다가 며칠이면 가장 우아하게 만들 수 있어요. 문제는 그 약속 지킬지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오히려 좀 본인을 돌아보시면 좋겠다는 생각 들었습니다. 제 입으로 말하지는 않겠지만, 주변에 심각한 상황 많았잖습니까. 지금도 문제 제기되고 있는데 도라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적정한 도. 좀 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 들고요.]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 그분이 지금 한 10%대 올랐다고 그러시는데 원래 40%대 계셨던 분 아닌가요. 국민들께서 이미 총리를 하던 시절에 어떤 정책을 썼고 어떤 말씀했고 당 대표할 때 어떤 결정을 했는지를 다 보셨어요. 총리로서 이 부동산 전쟁에서 패배한 장수 아니시냐. 사면론으로 곤혹을 치르고 또 우리 당헌·당규 고쳐서 후보 내는 것으로 패배를 자초하고 이런 선택을 해왔던 후보가 제대로 된 우리 대선 승리를 만들 수 있다 약속할 수 있느냐.] [앵커] 이재명 지사가 이제 좀 더 적극적으로 네거티브에 대응하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나섰습니다. 이재명 지사의 전략, 어떻게 평가하세요? [최창렬] 저는 모든 후보가 너무 여러 주변의 정치공학,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그런 정치공학이라든지 여러 여건을 너무 고려하면 안 될 것 같아요. 이낙연 전 대표가 지지율이 떨어진 게 물론 총리 때와 당대표의 역할이 다...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7...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