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피격' 서훈 前 국가안보실장 모레 검찰 출석 / YTN

'서해 피격' 서훈 前 국가안보실장 모레 검찰 출석 / YTN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당시 청와대 안보계통 책임자였던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을 모레(21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지난주 서 전 실장 측에 출석요구서를 보내 조율한 결과 모레(23일) 오전 서 전 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서 전 실장을 상대로 재작년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피살됐을 때 청와대 안보실의 의사결정 과정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지난주 서 전 실장 조사에 앞서 서주석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을 사흘 연속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당시 청와대 안보실 주도로 열린 관계장관회의에서 고인의 자진 월북 결론이 결정됐고, 이후 이와 배치되는 정보는 삭제하도록 정부기관에 지시가 내려갔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반면 서 전 실장은 근거 없이 고인을 월북하려 했다고 몰아간 적 없고 그럴 이유도 없다며, 검찰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