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재배 면적 감축'에 경북 농민회 '철회' 촉구 / 안동MBC
2025/01/13 12:00:00 작성자 : 김서현 정부가 올해부터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추진하며 벼 재배면적을 8만 헥타르 줄이겠다고 발표하자 농민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국농민회 경북도연맹은 "외국 쌀을 수입하기 위해 국내 쌀 재배면적을 줄이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농민 기본권과 쌀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협하는 발상"이라고 규탄하며 감축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감축량은 8만 헥타르로, 지난해 전국 벼 재배면적의 11%에 달하는데 정부안대로 추진할 경우, 경북에서는 약 1만 헥타르 규모의 면적을 줄여야 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