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 접종률에 "백신 접종 인센티브"
겨울철 코로나19 유행이 본격화했지만 백신 접종률이 좀처럼 오르지 않자, 방역당국이 '접종 인센티브'를 내밀었습니다 11월 둘째주 기준 주간 신규 확진자는 34만4262명으로 전주 대비 15 8% 늘었습니다 유행 추이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도 1 10로 4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절기 추가 백신 접종 전체 인구 대비 3 9% 수준에 불과합니다 60세 이상 고령층에서도 인구 대비 11 4% 만이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확진자를 제외해도 14 7%에 불과합니다 감염취약시설의 백신 접종률은 13 1% 입니다 이에 정부는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를 '동절기 추가 접종 집중 기간'으로 지정합니다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접종률은 50%,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은 60%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지금 유행 대응에 적합한 2가 백신 접종을 통해서 감소된 면역 수준을 회복하고, 또 새로운 변이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중증·사망 예방은 물론이고 감염 예방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접종자와 접종률이 높은 감염취약시설, 지방자체단체 등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접종자는 템플스테이 할인, 고궁 및 능원 무료입장 등 문화체험 혜택과 지자체별 소관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접종률이 높은 감염취약시설과 지자체에는 포상을 실시하고 각종 평가 시 가점 적용 등의 혜택도 부여합니다 뉴스토마토 김현주입니다 #백신접종#인센티브#문화체험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