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업 그레이트마인즈 시즌2 [카를로스 모레노 - 이 도시를 어떻게 할 것인가]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마인즈 시즌2 [카를로스 모레노 - 이 도시를 어떻게 할 것인가]

강사 주요 이력 -프랑스 파리 제1대학교 팡테옹 소르본 경영대학원 부교수 -프랑스 파리시 도시 정책 고문 -2010 레지옹 도뇌르 훈장 -2019 프랑스 건축아카데미 포사이트 메달 -2021 오벨 어워드 -2022 유엔 해비타트 명예 훈장 강사 소개 왜 도시에서의 삶은 힘들까? 이 문제를 오랫동안 고민해 온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는 도시가 본질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도시란 역사적으로 생태적, 경제적, 사회적 요소가 어우러져 발전해 왔는데 오늘날의 도시는 실용성에만 치우쳐 있다는 것이다 그 결과, 도시민은 생산과 소비하는 삶만 반복하며 인간답게 살 권리를 보장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에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는 15분 이내의 생활 반경에서 편의를 누리는 ‘15분 도시’를 통해 도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핵심은 ‘근접성’이다 모레노 교수는 물리적 근접성뿐만 아니라 감정, 문화, 마음의 근접성을 확보해야만 삶에 가치가 생긴다고 말한다 더욱이 이 다양한 근접성이 사회적 연대와 지역 경제까지 활성화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팬데믹으로 달라진 삶의 가치관과 부합하는 게 ‘15분 도시’이며 지속가능한 도시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과연 모레노 교수의 ‘15분 도시’는 새로운 도시의 진화를 이룰까? 카를로스 모레노의 '이 도시를 어떻게 할 것인가' 5부작을 통해 도시의 역할과 도시에 살 권리에 대해 고찰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