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보행교 개통"..세종시민들이 뽑은 10대 이슈는?
지난 3월 개통된 금강보행교 일명 이응다리입니다 국내 최초의 원형 보행교로 현재까지 8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등 지역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금강보행교 개통이 세종시민들이 뽑은 올해의 10대 주요 성과 중 첫 번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즐길거리 확충과 이동약자의 편의 향상이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최민호 / 세종시장 “봄 가을철에 청년들을 위한 박람회나 축제를 보행교에서 개최하는 것도 생각해 보고 있고,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는 말씀 드립니다 ” 두 번째 성과로는 국회세종의사당 기본계획 확정이 차지했습니다 지난달 국회사무처 용역 결과 11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비롯해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등을 이전하는 것으로 나왔고 소요예산은 3조 6천 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다음으로는 지난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세종~대전 간 광역노선의 무료환승제 전면 도입이 뽑혔습니다 두 도시 간 시내버스가 사실상 통합됨으로써 교통비 절감 효과를 가져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민호 / 세종시장 “교통문제가 시민들이 얼마나 해결해야 될 문제로 바라보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인 것 같습니다 ” 이어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확정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 확정,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급행버스 노선 신설 등이 뒤를 이었고, 부동산 3중 규제의 완전 해제, 세종축제 및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 개최, KT&G 등 우량기업 20곳 투자유치 성과 등이 올해의 10대 주요 성과에 포함됐습니다 B tv 뉴스 김후순입니다 #세종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