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김소중 첫 정규앨범 ‘돌아보고 돌보는 계절’, ‘5가지 사랑의 언어’ (박주성)ㅣCTS뉴스
잔잔하게 흐르는 피아노 선율, 그 위에 쌓이는 담담하면서도 힘 있게 내뱉는 가사 지난 10년간 다양한 영역에서 보컬리스트로 활동해 온 CCM 가수, 김소중 씨의 첫 정규앨범 [돌아보고 돌보는 계절]의 타이틀곡 ‘안식’입니다 특히 노래 후반부, 시편23편의 성경 말씀에 빗댄 가사는 신앙인의 참 안식이 어디서부터 시작되는지를 가리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은 모두 11가지로 김소중 씨의 남편이자 프로듀서인 브레이브소어가 편곡을 맡아 곡마다 다양한 장르의 옷을 입혔습니다 김소중 씨는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을 관통하는 메시지가 있다”며 “앨범의 주제처럼 다시 오실 예수를 기다리며 나와 우리 주변을 돌아보고 돌보길 바란다”고 전합니다 [김소중 / CCM 싱어송라이터]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쁘게 만날 수 있도록 우리가 준비되려면 우리의 삶 가운데서 나를 돌아볼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분의 시선으로 바라보기 원하시는 그 모든 것들 가운데 우리의 마음과 시선이 함께 있어서 신랑을 기쁨으로 사랑으로 기다릴 수 있게 되는 것을 기도하고 만든 앨범입니다 사랑은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5가지 사랑의 언어] 40년 넘는 결혼 상담 경력을 가진 저자, 게리 채프먼이 사랑을 표현하는 바람직한 방법을 책에 담았습니다 “사랑은 저절로 유지되지 않기 때문에 배우고 익히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게리 채프먼 그 방식으로 5가지 사랑의 언어를 쓸 것을 제안합니다 ‘함께하는 시간’, ‘인정하는 말’, ‘선물’, ‘봉사’, ‘스킨십’까지 모두 5가지로 사랑의 언어를 분류한 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상황에 맞는 사랑 표현 기술을 보여줍니다 저자는 “상대의 언어로 소통할 때, 서로의 ‘사랑 탱크’가 차오른다”며 이 책이 많은 사람들의 결혼 생활에 사랑의 불길이 타오르는 데 도움이 되길 소망합니다 지금까지 한 주간의 문화가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