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 정보] 한파주의보 기준은?
앵커 멘트 때 아닌 황사에 이어 북쪽의 찬 공기가 밀려와 급작스런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올 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곳도 많다고 하는데요 강아랑 기상캐스터, 현재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어디인가요? 리포트 어제 오후부터 찬 바람이 쌩쌩 불기 시작하더니 한꺼번에 한파 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주로 내륙지역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경기 북부와 남부, 강원 철원과 화천, 충청과 전북, 경북북부와 대전광역시에 현재 한파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아침 기온이 3도 아래로 떨어지겠고, 중부 내륙의 기온은 영하로 내려간 곳도 많습니다 옷차림 꼭 따뜻하게 하시고요 집에서 간단한 스트레칭 한번 하시고 출근길 나서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지 않았는데,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수 있나?' 하고 궁금해 하는 분들 많을 겁니다 한파 주의보 발령 기준은 두가지로 나눠 볼 수 있는데요 첫째, '10월에서 다음해 4월 사이에 최저 기온이 전일 대비 10도 이상 낮아 3도 이하로 떨어질 때', 둘째,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때' 입니다 두번째 기준은 주로 한겨울에 적용되고요 온화했던 어제 아침과 달리 오늘은 갑작스런 추위가 찾아왔기 때문에 첫번째 기준에 의해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