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이정후의 4년차 역대연봉기록을 넘을까?

김도영, 이정후의 4년차 역대연봉기록을 넘을까?

겨우 21살에 KBO 씹어먹은 기아 김도영 연봉을 얼마나 줘야? 역대 신기록 달성? 도대체 얼마나 연봉인상을 해줘야 할까요 불과 21세의 나이에 2024년 KBO리그를 씹어먹은 기아 타이거즈 김도영의 몸값이 얼마나 뛰어오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김도영이 새로운 연봉 역사를 세울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동성고를 졸업하고 2022년 1차지명으로 KIA에 입단한 김도영은 데뷔 3년차인 올해 141경기에서 타율 3할4푼7리, 38홈런, 109타점, 40도루, OPS 1 067로 맹활약하며 리그 MVP를 차지했습니다 거기에 더해 역대 최초 월간 10홈런 10도루, 최연소 30홈런-30도루, 단일시즌 최다득점 신기록등 각종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프로의 세계에서 연봉은 곧 선수의 가치에 대한 증명입니다 그렇기에 기아도 당연히 김도영에게 최대폭의 연봉인상을 해줄 생각입니다 올해 김도영의 연봉은 1억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얼마나 인상을 해줘야 할까 기아가 바쁘게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참고할만한 사례는 있습니다 우선 프로연차를 참고하는 것입니다 김도영은 내년이면 프로 4년차가 됩니다 역대 4년차 최고연봉은 2020년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의 3억9000만원입니다 이정후의 기록을 뛰어넘으려면 300%이상의 인상률을 달성해야 합니다 올해 활약정도를 상징하는 MVP에 대한 대우를 참고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최근 국내선수 MVP로는 2018년 두산 베어스 김재환과 2022년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있습니다 당시 김재환은 당초 연봉 4억7000만원에서 MVP 직후 시즌에서 2억6000만원 오른 7억3000만원에 사인했고, 이정후는 연봉 7억5000만원에서 3억5000만원이 오른 11억원에 사인했습니다 이정후의 기록은 FA 이전 단년계약 선수 가운데 연봉 10억원을 넘긴 최초의 사례이기도 했습니다 세월이 흐른 만큼 돈의 가치가 차이가 있지만, 김재환과 이정후의 김도영도 3억원 전후의 인상 금액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역대 4년차 최고연봉이었던 이정후의 3억9000만원과 MVP 수상직후 3억원 안팎이 오른 김재환과 이정후의 사례를 놓고볼 때, 현재 연봉 1억원인 김도영은 내년 시즌 이정후를 넘어서는 프로 4년차선수 최초로 연봉 4억원을 돌파하는 역사를 새로 쓸 수도 있을 것도 같습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도 선수 개인성적 뿐만아니라 팀성적도 좋았기에 기아측이 상징적인 차원에서 그 정도의 연봉을 지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도영은 아직 연봉협상에 들어가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연봉협상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선수들부터 시작하고, 주축 선수들과의 연봉협상은 늦게 하는 관례 때문입니다 심재학 KIA 단장도 “김도영과는 제일 뒤에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아직 만남이나 이런 것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종범, 제이의 이정후라고 불리는 김도영 아니 어쩌면 이둘의 기록을 넘어설 잠재력을 가졌다는 김도영, 과연 김도영은 KBO리그에서 새로운 연봉 기록을 세울수 있을까요 #김도영연봉 #이정후연봉 #프로4년차 #김도영내년연봉 #김도영수입 #김도영이정후 #김도영이종범 #내년연봉 #기아김도영 #김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