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케이 전 지국장 "재판서 도망칠 생각 없다"
산케이 전 지국장 "재판서 도망칠 생각 없다"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에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일본 기자가 출국정지를 풀어달라고 법원에 호소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출국정지 연장처분의 집행정지 심문기일에서 가토 다쓰야 전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은 "국제적 관심사가 된 이번 재판에서 도망치려는 생각은 일절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법무부는 "피해 대상이 대통령으로 민감한 사안에 해당하고, 혐의 사실도 가볍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늘 오후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