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기업 임원 폭행 노조원 2명 구속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유성기업 임원 폭행 노조원 2명 구속 [앵커] 유성기업 임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국금속노동조합 소속 노조원 2명이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이들에게 도주 우려가 있다고 봤습니다 노조측은 경찰이 편파수사를 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이 회사 간부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국금속노동조합 소속 노조원 A씨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 등 2명은 지난달 22일 유성기업 아산공장 대표이사실에서 회사 임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법원은 이들에게 범죄 사실이 소명됐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봤습니다 경찰은 A씨 등 2명과 함께 폭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노조원 3명에 대한 구속영장도 신청했지만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경찰은 이들과 함께 임원을 감금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진입을 막은 노조원 16명도 공동감금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 "입건된 거 전체는 좀 많은데 매일매일 조사를 할 거니까…(추가로 입건될 가능성도 있으니까?) 네, 그렇죠 " 금속노조 유성아산·영동지회는 수사 당국이 편파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금속노조는 담당 검사와 아산경찰서장, 고용노동지원청장 등을 대검찰청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jinlee@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