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조선왕릉 이방원이 옮기다
역사야 놀자에서는 정릉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 세계유산 조선왕릉 이방원이 옮기다 ) 조선 태조의 두 번째 왕비 신덕황후 강씨의 능으로, 세계유산인 조선왕릉 정릉은 함경도 출신의 무관이었던 태조가 중앙 정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였으며, 조선이 건국하자 왕비로 책봉되었으나 자신의 아들을 왕자로 책봉하여 왕자의 난을 자초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현 서울 중구 정동에 능을 조성하고 자신의 능자리도 그 곳에 같이 만들었으나, 태조가 1408년에 세상을 떠나자 태종 이방원은 태조의 뜻과 달리 현재의 동구릉에 조성하였고, 다음 해에 정릉이 도성 안에 있는 것은 예에 어긋난다 하여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은 현종 10년 1669년에 신덕왕후가 왕비로 인정받아 현재의 모습으로 다시 조성되었고, 고종때 황후로 추존되었습니다 홍살문에서 정자각까지 이어진 향로와 어로는 지형에 따라 한번 꺾인 모습이며, 앞에 음식을 준비하는 수라간, 능을 지키는 수복방과 비각이 보이며 사을한 산기슭에 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릉 비각으로 1899년에 신덕왕후를 신덕고황후로 추존하고 1900년에 옛 표석을 갈아서 만든 것으로, 대한 신덕고황후정릉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정릉에는 장명등과 문석인, 석마, 석양만 간단하게 조성되어 있고, 병풍석, 난간석, 무석인 등의 석물은 없으며, , 앞으로 보면 아름다운 경치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옛 석물 중 일부는 광통교를 짓는 데 사용되어 현재는 가서 보실 수 있습니다 광통교는 태종10년에 신덕왕후의 옛 무덤 터에 있던 돌을 옮겨 와 세웠으며, 도성 최대의 다리로서 어가와 사신 행렬이 지나가는 주요 통로로 활용 되었으며 현재에도 청계천 광통교 밑에 가보시면 석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릉 옆에 있는 흥천사는 태조가 강씨의 능을 조성하면서 세운 사찰로 묘를 옮기면서 없어졌다가, 현종때 암자를 신흥사라고 했으나, 정조때 현재 터에 다시 지어 흥선대원군이 흥천사라 하여 이곳에 있게 됩니다 정릉과 흥천사를 함께 역사적인 현장을 찾아가 보시죠 #정릉 #이성계 #신덕왕후 #정동 #이방원 #세계유산 #조선왕릉 #태조 #태종 #현종 #정조 #신흥사 #흥천사 #극락보전 #흥선대원군 #광통교 #역사야놀자 #Korea #tr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