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연륙연도...고흥 관광 '탄력'

[뉴스투데이]연륙연도...고흥 관광 '탄력'

◀ANC▶ 거금대교 개통 이후 고흥지역 관광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고흥과 여수를 연결하는 연륙연도교 사업이 완료되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일부 구간은 공정률이 90%를 넘겼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C/G 1 - 좌측하단 투명] 거금도와 소록도를 연결하는 총 길이 2,028m의 거금대교 /// 지난 2011년 개통 이후 거금도는 새로운 변화를 맞았습니다 빼어난 자연 경관이 주목을 받으면서 생태숲과 둘레길 등이 조성됐고, 이제는 주말에 만 명 이상이 찾는 고흥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상했습니다 ◀INT▶ "배를 타고 갔기 때문에 아무래도 접근성 면에서 좀 거금대교가 개통된 이후에 하루 평균 약 2천여 명과 주말에는 약 만 2천여 명 정도가 (방문하고 있습니다)" [C/G 2 - 좌측하단 투명] 고흥 영남면과 여수 적금도를 연결하는 적금대교 공사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 상판연결 등 굵직한 작업들이 끝나면서 공정률은 90%를 웃도는 상황 내년 하반기에 개통이 되면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고흥지역 관광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 "주탑, 교량상판 등은 다 완성이 됐고, 현재 남아있는 공정은 적금도측의 토공, 포장, 기타 부대시설들이 남아 있습니다" 여기에 오는 2020년이면 여수와 고흥이 11개의 다리로 완전하게 이어져연계 관광수요의 폭발적인 증가도 예상됩니다 우주항공산업과 더불어 관광산업이 고흥의 또 하나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