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국제캠핑장 카라반 캠핑 후기

인천 송도 국제캠핑장 카라반 캠핑 후기

인천 송도 국제캠핑장 2인승 카라반이고 빌린 비용은 팔만원에 그릴 만원 추가했구요. 여기가 객실이구요. 밖으로 나가 볼게요. 나가면 이렇게 테이블이 있고 오늘 여기서 고기를 구워 먹으려고 하고요. 여기 안에 살림이 있습니다. 이것들로 여러 가지 음식을 해 먹을 수 있고. 이런 풍경입니다. 카라반이 이지 390CP라는 모델이네요. 엄청 작아요. 진짜 딱 두명 쓸 수 있는 공간입니다. 화장실이 저쪽에 있고, 그 앞에 샤워장이 있고요.(화장실 멀어서 진짜 불편했어요) 차는 저 뒤에 있습니다. 이게 제 차거든요. 저기에 세워 놀 수가 있어요.(옆에 차 못 세워 놓는것도 불편) 주변에 텐트 치고 캠핑 하시는 분들도 있고 글램핑하는 사람, 카라반 빌린 사람 등등 여러 종류의 캠핑이 있고요. 여기는 많은 분들 글램핑하실 때 쓰는 그런 공간들이고 캠핑장 안에 편의점이 있습니다. 이마트24 편의점이 저쪽으로 한참 가면 있어요. 그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근데 꽤 멀어요. 고기가 때깔이 좋습니다. 와우! 맛있겠다. 때깔이 아주 좋죠 고기를 굽는 것에 집중하세요. 이상하게 숯불고기집에 가도 이 맛은 안나와요. 그죠? 불이 이렇게 잘 붙을 줄 몰랐어. 캠핑이 그렇게 자주 올만큼 좋지는 않거든? 근데. 평일인데도 캠핑장이 꽉 찼어. 또 캠핑만의 무드가 있으니까. 이 철망만 해도 5천원이야. 캠핑은 절대 싸지 않아. 이거는 버리는 거야 물론 쓸 수 있어. 밑에거 2000원, 위에 거 3000원. 근데 고깃집 할 때도 다 버렸어. 자주 오는 사람은 아까우니까 또 쓰는지 몰라도. 나 왜 소주가 안 독하지? 땀 많이 흘려서 그래 막노동하시는 분들이 잘 안취하시잖아. 약간 이런 느낌이야. (굽는 방법을 바꿨더니 너무 편하고 좋았음) 오 육즙이 풍성하죠? 이런데 올 때는 미국산 소고기를 사면 되겠어. 캠핑 매력이... 술맛나! 어제보다 더 술맛나는데요? 캠핑의 매력이야 근데 우리 이번 여행은 뭔가 극과 극 느낌으로 되게 버라이어티한 것 같아요. 다음날 아침 여러가지로 불편하지만 캠핑을 오랜만에 경험해 보셨는데, 앞으로 또 하실 생각이 있나요? 여기 다시 올 생각 있나요? 여기요? 이제는 안 오고 싶어요 그런건 아니고요. 다른 캠핑장은 가보고 싶은 생각이 있나요? 다른 캠핑장... 기회 되면? 근데 확실히 불편하긴 해 빨리 집에 가고 싶은 느낌이긴 해.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집에 가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불편해요 씻지도 못하고. 난 캠핑에 안 맞는 사람이지. 우리가 하루는 리조트 호텔에서 자고, 하루는 여기에서 잤는데, 다음에도 2박 3일이 시간이 되면 이렇게 하실 생각 있으신지? 괜찮은 것 같아 이건 괜찮아? 하루 하루? 응 아 근데 고기 굽는 거 너무 힘들어. 고기를 굽는 건 하나도 안 힘들어. 그 과정이 힘들지않아? 아니 그런 것도 안 힘들어. 치우는 게 귀찮은 거지. 준비하고 이런 거는 하나도 안 힘들어. 당신은 굽는 거 보면 힘들어 보이나봐. 근데 아니야. 그 재미가 있어. 가만히 앉아 있는 것보다 굽는 게 나는 더 재밌는 것 같아. 난 가만히 앉아 있는 게 좋아~~ 캠핑 후기였습니다 이 캠핑장의 장단점을 정리하자면, 단점 : 화장실, 세면장, 주방, 주차장이 별도로 있고 멀어서 아주 귀찮았다. 장점 : 카라반의 에어컨이 시원했다? 재방문 의사 : 사모님이 캠핑을 그다지 않좋아하셔서 안올 듯. 주차장과 화장실 가까운 캠핑장이면 의사 있음. 끄으으으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