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 의혹' 코오롱 임원들, 두 번째 영장 심사 / YTN
더 나은 뉴스 콘텐츠 제공을 위한 일환으로 영상 미리보기 이미지(썸네일) 개선을 위한 설문을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썸네일 설문 참여하기 허위 성분 파문으로 허가가 취소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의혹과 관련해 코오롱생명과학 담당 임원 2명이 오늘 다시 구속 갈림길에 섭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김 모 씨와 조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장 심사에 앞서 법원에 출석한 김 씨 등은 식약처 허가를 받기 위해 성분 자료를 조작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 등에 아무 말 없이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인보사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주성분 자료가 허위인 사실을 알고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료를 제출해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고, 보강수사를 거쳐 지난 22일 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앞서 법원은 영장실질심사에서 이들의 지위와 업무현황 등을 고려하면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구속 필요성과 상당성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볼 수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를 도입한 형질전환 세포가 담긴 2액으로 구성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주사액입니다 지난 2017년 국내 판매 허가를 받았지만, 2액에 허가받은 세포 대신 종양 유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신장유래 세포가 들어간 것으로 드러나 지난 7월 허가가 취소됐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