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의 통화녹음에 관한 모든 것
업무상 통화녹음이 꼭 필요한 사람이 있습니다 근데 아이폰은 그게 안되죠 아이폰으로 통화녹음을 하는 방법의 모든 것, 바로 이 영상에 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이나 표정으로 알려주세요 큰 힘이 됩니다!! 공유하셔서 다른분과 함께 하시면 더 좋습니다 무료상담 및 교육문의: 네이버 밴드: script : 업무상 통화녹음이 꼭 필요한 사람이 있습니다 근데 아이폰은 그게 안되죠 그래서 법률이나 보험업 계통에서 일하는 분들은 대부분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합니다 제가 아는 설계사, 그리고 제 동료, 그리고 대부분의 변호사분들도 그런 이유로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시더군요 물론 아이폰을 가지고 있더라도 별도의 기계를 써서 녹음할 수도 있고, 아니면 핸드폰 두대를 놓고 스피커폰을 통해 녹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업무용으로 상시 사용할 방법은 절대 아니죠 그래서 오늘은 아이폰으로 업무용 통화를 녹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시기 전에 좋아요랑 구독은 눌러 주실꺼죠? 일단 첫번째 검토할 방법은 2대의 폰을 사용하는 겁니다 업무용 폰을 따로 쓰는 거죠 이게 무슨 방법이냐구요? 근데 제가 말할 방법은 디테일에서 좀 다릅니다 왜냐면 2대의 폰을 사용하면 문제가 하나 있거든요 바로 번호가 2개, 폰도 2대가 된다는 거죠 만약 업무용 폰을 집에 놓고 왔다고 생각하면 끔찍하죠 집에 다시 돌아가야 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업무용폰, 개인용폰을 헷갈려서 개인용폰으로 고객에게 전화를 해서 혼란을 주는 경우도 있구요 이걸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의 번호를 사용하시는 겁니다 업무시간 이후의 사생활 보호는, 일정시간 이후에는 즐겨찾기에 저장된 번호가 아니면 전화를 차단하는 기능이 있으니 그걸 사용하면 되구요 근데 하나의 번호로 2대의 폰을 사용하기 위해 유심 복제를 하면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이 됩니다 하지만 다 방법이 있죠 KT의 기준으로 데이터투게더 Watch 요금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현재 대부분의 스마트워치는 eSIM 기반이지만 과거의 몇몇 스마트워치는 물리 USIM기반이었습니다 특히 LG의 어베인 2nd 버전 LTE가 그랬죠 이 녀석의 배를 따보면 이렇게 일반 USIM을 끼울 수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스마트워치를 개통 하고 이 USIM을 다른 휴대폰에 넣으면 한 번호를 공유하는 두대의 핸드폰이 됩니다 KT의 기준으로 KT 웨어러블 콜 앱을 이용하면 걸려오는 전화를 동시 수신할 수도, 따로 수신할 수도 있죠 게다가 함께 가입되는 원넘버 부가서비스라면 두대의 폰을 진짜 하나의 폰처럼 사용하는게 가능해집니다 만약 통화녹음 전용의 업무용 휴대폰이 탈옥되어 있는 아이폰이라면, 주소록이나 문자까지 항상 동기화가 될 테니까 더욱 좋겠네요 게다가 내 요금제를 그대로 사용하니까 데이타 걱정도 없구요 두번째 검토할 방법은 탈옥입니다 탈옥, jailbreak는 공개되어 있는 아이폰의 취약점을 이용하여 아이폰의 iOS 자체의 제약을 임의로 푸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내 기기가 해킹에 노출되는게 아닌가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그럴 위험은 없어보입니다 특별히 백도어 앱을 깔고 전체 권한을 주지 않는 한 어려우니까요 사실 진짜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일단 탈옥을 통해 통화녹음을 하면 가장 쉽고 편합니다 VoLTE를 사용한 통화를 녹음하는 것이라서 음질도 굉장히 깨끗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레코더앱들이 자동 녹음을 지원하고, 녹음한 파일을 Dropbox나 외부 저장소에 저장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서, 녹음파일의 관리도 쉽습니다 게다가 최초에 통화녹음용 앱을 구매하는 것 외에는 별도로 드는 비용도 없습니다 앞으로 말할 단점만 없다면 정말 추천하고 싶은 방법이죠 단점은 은행의 뱅킹 앱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탈옥감지를 하거든요 하지만 국내 개발자가 개발하고 있는 A-Bypass와 같이 탈옥을 우회할 수 있는 앱들이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어서, 조금만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시간이 지나면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근데 제가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이게 짜증이 나더라구요 뱅킹 앱만 그런게 아니라 결제와 관련된 거의 모든 앱들 심지어는 가계부 앱인 뱅크샐러드도 탈옥감지를 하거든요 그리고 정말 알 수 없지만 셋탑박스 리모컨 대체용 앱인 KT의 올레 tv play 같은 것도 탈옥을 감지합니다 이건 뭐만 하면 탈옥을 감지해서 앱이 꺼져버리니, 짜증을 유발하더라구요 또 다른 단점으로는 탈옥한 현재 버전에 계속 머물러야 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왜냐면 탈옥툴이 개발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리는데, 그때 이미 아이폰은 새로운 OS로 계속 업데이트 되거든요 그래서 한 버전에 계속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게다가 새로운 기기로 바꾸고 싶다면 다음 탈옥툴 개발전까지 신제품을 사서 보관만하고 있어야 한다는 얘기가 됩니다 여기에 애플워치까지 가지고 있다면 이 문제의 복잡성이 더 커지죠 (최근 legizmo라는 트윅이 높은 버전의 애플워치와 낮은 버전의 아이폰의 연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그러니 귀찮은 걸 싫어하는 아재들이라면 짜증이 날 수 밖에요 마지막으로 검토할 방법은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입니다 이게 뭐냐면 한때 사무실을 점령했던 070 인터넷 전화입니다 즉, 인터넷망을 이용한 전화죠 070이 아니라 카카오톡의 보이스톡을 생각하면 더 쉽겠네요 현재 우리나라에는 말톡, 아톡, 스위치 등의 VoIP사업자들이 있습니다 그외에도 SIMBOX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통화음질이 별로라고 하는 사람이 있어서 이 방법은 써보지 않았습니다 사업자들의 서비스중 아톡과 스위치를 써봤고, 지금부터 말하는 방법은 스위치라는 사업자를 통하는 방법입니다 이 서비스는 현재 사업자들 중에서 가장 싼 요금제를 자랑합니다 게다가 발신도 내 번호로, 착신전환을 한다면 수신도 내 번호로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가장 큰 장점은 통화가 자동 녹음되는 것과 동시에, AI에 의해 따로 녹취록이 만들어 진다는 겁니다 그리고 신생 업체고 다른 부가 사업 없이 이 통화녹취 기능에만 신경을 쓰고 있기 때문에 고객센터의 대응이 정말 빠릅니다 하지만 역시 단점이 있습니다 자동 착신전환 서비스가 KT 기준으로 월 통화 300분만 가능하고, 이 시간이 넘으면 자동해제됩니다 그리고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다시 신청하게 되면 그때부터 초당 1 98원씩의 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물론 다음 달이면 월 통화 300분이 복원되지만 말이죠 이 외에도 스위치 앱자체의 문제로 부재중전화를 뱃지 등으로 알려 주질 않아서 모르는 경우도 많고, 애플워치로는 전화통화를 알려 주질 않는 사소한 문제도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문제가 돈으로 해결하면 되거나, 귀찮은 정도의 문제라면, 이보다 더 큰 문제는 현재 음질이 불균형 하다는 겁니다 데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WIFI에서 LTE로 전환될 때, 아니면 인텔모뎀을 사용한 아이폰 X 부터 아이폰 11까지는, 위치에 따라서 전화통화에 딜레이가 발생하거나 음질이 좋지 않은 경우가 생깁니다 더 심각하게는 통화 딜레이가 발생할 때 서로 말싸움을 하게 된다면, 상대방의 얘기를 한박자 늦게 들어서 싸움에 지게 되는(?) 부작용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에도 불구하고 첫번째 방법처럼 물리적인 불편함이나, 두번째 방법처럼 짜증을 유발하지는 않아서 현재까지는 가장 추천하고 싶은 방법입니다 만약 통화녹음이 되지 않아서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으시는 분이 있었다면 이 영상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본업과는 전혀 상관 없지만 그래도 전자기기를 좋아하는 손보연이었습니다 응, 여보 왜? (너, 전화기 또 바꿨더라 ) 아, 통화녹음 때문에 어쩔 수 없었어 음질이 좋지 않아서 말이야 아니 속고만 살았어? (뚜뚜)